연수기를 사용하는 경우 지역적인 편차가 크다. 물 상태에 따라 연수기 자체가 필요 없는 지역도 있지만 연수기를 사용하더라도 지하수의 오염 정도에 따라 지역마다 재생주기도 많은 차이가 난다.
단양의 경우에는 지하수의 오염정도가 심하다고 한다. 그래서 착안해낸 것이 연수기를 상수도에 연결해서 쓰는 것이다. 정수 품질도 좋고 톤당 340원 하는 가격도 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보통 수돗물을 아껴 써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물도 농자재라 생각하면 좀 더 좋은 자재를 저렴하게 쓸 수 있는 기회를 놓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지하수를 썼을 경우 오염이 심해서 재생주기가 짧아 불편했지만 수돗물을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20~30톤이라는 연수기의 연수 능력 정량을 다 쓰고 재생을 할 수 있어 좋다. 또한 연결하기도 쉬어 편리하다. (정리: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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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8.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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