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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겨농법은 타농법에 비해 밥맛이 탁월하게 좋지만 잡초방제는 60% 정도의 효과밖에 볼 수 없다. 쌀겨농법의 장점을 살리고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잡초억제 기능이 뛰어난 우렁이 농법을 병행하여 확실하게 제초하고 밥맛도 잡는다. 쌀겨와 우렁이농법을 병행하면 풀을 메어줄 필요가 전혀 없다.쌀겨농법에서 해결되지 않는 다년생 잡초(물달개비 등) 문제도 우렁이를 투입하면 깨끗이 해결된다.
쌀겨에 들어있는 마그네슘 성분이 간척지 땅 성분과 비슷하여 밥맛을 좋게하는 기능이 있다. 따라서 간척지에서 생산된 쌀 밥맛이 좋듯이 쌀겨농법의 밥맛이 좋다. 쌀겨농법을 병행할 경우 우렁이는 3백평당 3kg를 넣는다. 쌀겨는 모내기 이틀후에 뿌려주고 우렁이는 모낸후 일주일 이내에 투입해 준다.
모를 낼때는 성묘이양 방식이 좋다. 성묘를 심는 경우는 침수관리가 수월한 장점이 있고 어린묘의 경우 쌀겨를 뿌리면 묘가 시달려 생육이 더딘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40일 정도 키워서 20센티 이상되면 이양하며 여유있게 평당 50~60주 심는다. 숫자를 줄여서 심는경우 햇볕이 잘들어가고 바람이 잘통해 병해충방지가 잘된다.
천연자재로는 아주 쓰거나 아주 시거나 아주 매운맛을 이용하여 마늘,조피,청양고추,고삼뿌리 등을 이용하는데 고삼뿌리의 흑명나방 방제효과가 뛰어나며 벼멸구 방제약은 멀구술나무(고롱굴 나무) 추출액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자재를 추출할때는 비용이 드는 주정보다 당밀에 물과 미생물을 넣어 자재를 추출하는 방법을 이용하는데 주정을 이용한것과 효과면에서 차이가 없다.
살균 처방으로 보르도액을 사용하는데 문고,도열병에 상당한 효과를 보고있다. 방제 시기로는 7월 중순 이후에 한번, 8월초, 8월 중순 3번정도 한다. 식물성 기름(식용유,콩기름,유채꽃 기름)을 이용하면 일주일간 코팅효과가 있어 약효지속기간이 짧은 천연자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단, 중복 살포는 피해야 한다.영양 공급을 위해서는 쌀겨로 만든 퇴비를 1200평 기준으로 20kg 10포를 6월 20~25일 사이에 추비로 뿌려준다.
물을 일찍뺀 논과 늦게뺀 논의 밥맛에 차이가 있다. 수확에 지장이 없는한 물을 늦게 빼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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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취재/촬영,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6.10.1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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