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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수님과 별량지역의 유기농가를 찾았다. 모를 낸지 얼마 되지 않아 물바구미 피해를 집중적으로 받아 모가 노랗게 떠버리는 현상을 도처에서 볼 수 있었다. 현영수님은 유기재배의 연수가 오래될수록 전국적으로 물바구미 피해가 급증해서 농가들이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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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으로는 모를 강하게 키우는 것, 그리고 모를 기르는 단계에서 올리브유와 유화제, 커피등의 혼용자재를 이용한 사전방제를 철저히 해주는 것을 꼽는데 이렇게 해서 모를 이앙해도 본답에서 월동한 물바구미로 인한 피해를 완전 차단하는데 한계를 느끼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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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수님은 본답에 이앙 후 바구미 피해가 생겼을 경우에 다른 대책으로 생석회를 동력비료살포기로 뿌려주는 것과 멀구슬,은행나무 등의 천연기피제와 오일제를 혼용한 자재를 살포하는 것을 대책으로 삼고 있었고 이앙 시점을 늦춰 물바구미의 집중피해 시점을 피하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현영수님의 관련 동영상을 들어본다.
- 취재 7일후 : 순천별량지역에 물바구미 피해상황을 현영수님께서 재차 전하셨는데 전반적으로 물바구미 피해는 공장형 육묘장에서 나온 어린묘를 심은 논에 집중되었으며 논에 직접 육묘를, 그리고 20cm내외의 성묘를 심은 논은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이미 물바구미가 발생된 논의 경우 생석회 살포와 기름제재의 살포로 물바구미를 거이 잡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보건데 벼농사에서 강한 성묘를 키워 이앙하는 것이 병충해 예방에 기본이라고 판단된다.
동영상 보기(약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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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7.06.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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