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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비도 많이 왔고 햇볕이 나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문고병들이 많고 바닷가 쪽으로 가면 백엽고병이 상당히 많고 칠보벼 품종들도 보니까 나중에 문고병들이 상당히 많이 생겼어요. 우리가 이것을 거의 50주로 심었단 말이에요. 금년의 기상적인여건이 굉장히 드물게 심었는데도 불구하고 문고병이 발생된다. 그래도 이정도 되면 칠보벼 심은 다른 농가와 비교해보면 괜찮게 된 거예요.” 산파모냐 포트묘냐
“우리도 여러 가지 중에서 줄뿌림파종기를 이용해서 이앙기를 가지고 50주씩 드물게 심어서 새끼 치는 거라든가 그런 건 굉장히 깨끗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우리도 두 개의 방법을 가지고 내년에는 대비 실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포트묘가 낫다고는 하는데 일본에서도 요즘은 기존에 있는 이앙기를 가지고 드물게 심는 방법 평당 37주나 40주를 심는 방법으로 소식재배로 가고 있단 말이에요. 내년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이앙기가 37주 40주 심는 이앙기도 들어온다니까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결국은 한 평당 몇 이삭을 목표로 농사를 짓고 있느냐 하는 건데 일본은 평당 1200이삭을 목표로 농사를 짓고 있는데 드물기 때문에 가능한 거죠. 드물면 햇빛도 잘 통하고 공기도 잘 통하고 그러니까 병은 더 없는 거죠. 60주 심어서 1200이삭을 만드나 40주 심어서 1200이삭을 만드나 마찬가지니까 어떤 조건으로 어떻게 더 편리하게 이앙도 하고 육묘도 할 것인가 그건데 포트묘 방식은 해보니까 못자리 만들어서 못자리 관리하기도 굉장히 까다로운데 산파모는 모 떼어다 논에 뒀다가 2~3일 걸려서 심어도 아무 문제없고 그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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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37주 소식재배로 가고 있는 기본 원인을 보면 인력이 부족하니까 200평에 일반적 모내기를 할 때는 모판이 20상자 정도 필요한데 소식재배를 할 때는 11상자 정도만 있으면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종자 줄지 육묘인력 줄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수확량은 별 차이가 없다 그런 거예요. 우리가 해봐도 그래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10.4. - 동영상 보기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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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10.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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