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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멀리하는 소비자들을 다시 밥상으로 모이게 하기 위한 새로운 품종에 대한 실험과 고민들을 들어본다.
도네노메구미 품종이 밥맛이 좋다
“이 품종은 도네노메구미라는 품종인데 고시까리하고 돈도꼬이라는 품종을 교배시켜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일본 몬산토라는 회사에서 고시까리를 능가하는 품종을 만들겠다고 해서 육종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작년하고 금년하고 시범적으로 해보니까 밥맛이 상당히 좋아요. 고시까리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밥맛이 좋아요.”
“이삭 당 벼알 수가 우리는 180개, 200개 가까이 되는데 일본 품종 특성은 100개 정도 밖에 안 되는 거예요. 결론은 이삭 당 벼알 수가 적다는 것은 양분을 제대로 먹는다는 거죠. 그러니까 밥맛이 좋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량은 떨어지지 않는단 말 이예요. 일본자료들 보면 300평당 600키로 이렇게 수확이 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180~200개 되는데도 600키로 나오기가 힘들단 말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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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누리가 백엽고 병에는 강해
“이 품종은 황금누리인데 새로 육종돼서 나온 건데 작년에 해보니까 백엽고 병에는 호품벼 보다 좀 더 강한 것 같아요.”
“그 동안 우리나라가 밥맛과는 상관없이 안전 다수확 위주로 육종이 되었단 말이죠. 그래서 우리는 밥을 멀리하고 덜 먹는 소비자들을 다시 숟가락을 들고 밥상 앞에 모이게 하려는 고민들을 계속 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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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9.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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