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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인증, 흑돈과 함께 춤을~~먹이에 따라 격이 달라진다. 밭에서 나는 부산물이 고급 사료로...(2010년 자닮선정 친환경 명인 평창 원중연님)

www.jadam.kr 2010-07-13 [ 조영상 ]

유기축산 보급을 위해 새끼를 분양하고 국내 유기축산의 브랜드화를 계획하고 있다. 규모에 맞게 자체 생산이 가능한 틀을 구상중이다.

냄새 없이 너무 편한 축산
“사료는 용인 유기농 하는데서 쌀겨를 가져왔고 깻묵은 방앗간에서 구해왔고 골분 그런 건 우리 밭에 쓰려고 들여온 것 발효시켜서 먹였습니다. 풀은 밭을 매서 있으면 맘대로 갖다 주고 없으면 조금주고 그래요. 해보니까 냄새도 없고 너무 편해요. 냄새가 난다 싶으면 산에서 부엽토 조금 갖다 뿌려주면 안나요.”

www.jadam.kr 2010-07-13 [ 조영상 ]
밭에서 나오는 부산물이 사료를 대신한다. 유기재배 작물로 고급먹이가 된다.

www.jadam.kr 2010-07-13 [ 조영상 ]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흘려서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이다.

들어가는 비용이 없으니 수익이 좋아
“수익 면에서 돈 들어가는 게 별로 없으니까 모돈 15마리가 새끼를 낳으면 꽤 회전이 될 것 같아요. 쌀겨를 그냥 가져다 먹이면 유기축산을 할 수 없지만 발효시키거나 가공시켜서 과정을 거치면 유기축산을 할 수 있더라고요. 우리는 야채들이 많으니까 사는 것이 별로 없어요. 쌀겨발효는 쌀겨 넣고 뜨물 넣고 유산균 발효시킨 것과 부엽토 넣고 발효시키고 깻묵 같은 경우는 쌀겨보다 미리 발효를 거쳐야 되요.”

www.jadam.kr 2010-07-13 [ 조영상 ]
직접 만든 먹이통. 만드는데 든 비용은 1만 5천원이다. 연결목에 S자 라인까지.. 예술적 경지까지 엿보인다.

유기 흑돈 맛이 다르다
“얼마 전에 한 마리 잡아서 60키로 나왔는데 도축비는 그쪽에서 부담하고 75만원 받았어요. 우리도 그런대로 괜찮고 먹는 사람들이 더 신나했어요. 잡냄새가 없고 맛이 틀려요. 국내 유기축산 브랜드화를 시키고 격을 높이면 생산자나 소비자들에게 유기축산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순수 유기농이라는 틀이 짜지는 거죠.”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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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7.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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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중연#파프리카#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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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과 답글 2
  • 미나리 2011-03-09 09:54:51

    오랜만이네요
    고생많이 하셨어요 무궁한 발전 기원 합니다
     

    • 미나리 2010-07-16 04:39:09

      반갑습니다
      유기농 인증 받으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맛보러 가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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