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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축산 보급을 위해 새끼를 분양하고 국내 유기축산의 브랜드화를 계획하고 있다. 규모에 맞게 자체 생산이 가능한 틀을 구상중이다.
냄새 없이 너무 편한 축산
“사료는 용인 유기농 하는데서 쌀겨를 가져왔고 깻묵은 방앗간에서 구해왔고 골분 그런 건 우리 밭에 쓰려고 들여온 것 발효시켜서 먹였습니다. 풀은 밭을 매서 있으면 맘대로 갖다 주고 없으면 조금주고 그래요. 해보니까 냄새도 없고 너무 편해요. 냄새가 난다 싶으면 산에서 부엽토 조금 갖다 뿌려주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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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비용이 없으니 수익이 좋아
“수익 면에서 돈 들어가는 게 별로 없으니까 모돈 15마리가 새끼를 낳으면 꽤 회전이 될 것 같아요. 쌀겨를 그냥 가져다 먹이면 유기축산을 할 수 없지만 발효시키거나 가공시켜서 과정을 거치면 유기축산을 할 수 있더라고요. 우리는 야채들이 많으니까 사는 것이 별로 없어요. 쌀겨발효는 쌀겨 넣고 뜨물 넣고 유산균 발효시킨 것과 부엽토 넣고 발효시키고 깻묵 같은 경우는 쌀겨보다 미리 발효를 거쳐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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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흑돈 맛이 다르다
“얼마 전에 한 마리 잡아서 60키로 나왔는데 도축비는 그쪽에서 부담하고 75만원 받았어요. 우리도 그런대로 괜찮고 먹는 사람들이 더 신나했어요. 잡냄새가 없고 맛이 틀려요. 국내 유기축산 브랜드화를 시키고 격을 높이면 생산자나 소비자들에게 유기축산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순수 유기농이라는 틀이 짜지는 거죠.”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 6. 27.
- 동영상 보기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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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7.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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