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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뼈아픈 실패 GMO축분 때문국내 가축사료 재료의 95%가 유전자변형식품(GMO)라고 한다. 이런 곡물로 만들어진 축분으로는 근본적으로 유기재배가 어렵다고 백이남님은 주장한다. (안성 백이남)

www.jadam.kr 2007-08-20 [ 조영상 ]
올곧은 유기재배 정진, 23년의 세월속에 이제 정상을 직감한다는 백이남님

백이남님은 23년간 포도를 유기재배로 해왔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을 올곧게 뚫고 나오는 과정에서 ‘굿’만 안 해보고 모든 것을 다해보았다고 말하듯이 지금의 안정된 유기재배 생산을 일구기까지는 상당히 많은 시도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그런 과정에서 유기재배 10차를 넘어서면서 뼈아픈 실패가 연속해서 찾아왔었는데 그때 근본적으로 밭에 넣은 퇴비가 문제였다는 것을 알게 된 백이남님은 그 이후부터 GMO곡물이 들어간 어떤 자재도 토양에 넣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

www.jadam.kr 2007-08-20 [ 조영상 ]
아름답다. 아름답다. 유기농과원..

백이남님은 주장한다. 순수한 것을 넣지 않고는 순수해질 수 없다고.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밭에 가장 순수한 것만을 선별하고 선별해서 지극 정성으로 모든 자재를 다루고 있다. 지금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유기농 과원의 결실은 하루 아침에 오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GMO곡물은 물론 사육과정에서 다량으로 투여되는 항생제와 호르몬제 역시 엄청난 문제를 갖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무농약, 유기재배에 앞서서 관행적 축분활용에 대한 든든한 대책을 마련해야겠다.

- 백이남님 사이트 주소 : http://www.chamgrap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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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7.08.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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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남#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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