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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과 극복은 총체적 완성을 의미나무의 수명을 200~300년 이상으로 바라보고 해가 갈수록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종합적인 관리를 한다. (안성 백이남)

www.jadam.kr 2009-07-29 [ 조영상 ]
하나의 나무 가지가 10~20m까지 뻣어 나가는 것이 보통이다. 해가 거듭될 수록 과일은 더 많이 달린다. 유기재배가 수확량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그저 섯부른 통념일 뿐이다.

총체적 완성의 시작은 토양기반 조성
“열과 문제 하나만 해결하면 모든 게 다 끝나는데 왜냐하면 열과 문제 그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서 토양관리부터 모든 기본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죠. 열과의 문제가 뭐냐 하면 하나의 세포와 세포사이에 들어가 있는 것이 자유수예요. 우리가 지하수 뽑아 오는 것도 자유수이구요 공기 중에 흐르는 물도 자유수거든요. 그런데 그 물이 세포와 세포 사이에 들어가서 뻥 터진 게 열과거든요. 세포 안에 들어있는 물은 구조수이거든요. 그럼 이 공간에 있는 수분들도 구조수로 바꿔줘야 하고 토양 속에 있는 물도 구조수로 바꿔줘야 하고 모든 걸 구조수로 바꿔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항상 자유수에 노출되어 있어서 열과가 생기게 되요. 그래서 토양의 기반을 조성하고 기반조성이 된 상태에서 물을 줘야 하니까 물 자체도 하나의 구조수로 바꿔줘야 하거든요. 물도 구조수로 바꿔서 포장에 준다는 거죠.”

www.jadam.kr 2009-07-29 [ 조영상 ]
포도의 열과를 극복했다는 것은 포도재배기술이 총체적으로 완성단계에 들었다고 설명하는 백이남님. 그러기에 한가지 문제만 매달려 해결한다고 해서 열과는 극복하기 어렵다고 한다.

물이 필요한 시기엔 물을 흠뻑 준다
“물주는 주기는 저희는 땅 자체가 토양기반조성이 되어 있으니까 토양이 물을 흡수하고 있는 능력이 굉장히 오래 가더라고요. 그래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인 개화기라든가 세포분열기라든가 그때에 맞춰서 물을 줄때는 흠뻑 주지요. 2천평 밭에 물을 줄 때 하루 물량이 60톤 정도 나오는데 거의 24시간 정도 줘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www.jadam.kr 2009-07-29 [ 조영상 ]
토양관리가 모든 재배관리의 근본에 있다. 잦은 손님에게 과원을 멋들어 지게 보이려 풀을 베는 일은 좀처럼 없다. 풀농사가 바로 포도농사이기 때문이다.

- 백이남님 사이트 가기 : http://www.chamgrap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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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7.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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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남#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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