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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병에는 무엇보다 옻진액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효과도 길게 가기 때문에 방제하기에도 수월한 면이 있다. 옻진액 사용으로 흰가루와 깍지벌레를 극복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옻진액이 흰가루 기피효과 뛰어나
“흰가루에 천매황도 써보고 옻진액도 써봤는데 옻진액이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옻진액은 균뿐만 아니라 충까지 기피를 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물론 황은 살균력이 가장 강한 것은 다 알고 있지만 제가 써보니까 흰가루에는 옻진액이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제가 옻진액을 쓴 이유는 나무와 잎과 열매에 페인트칠 하듯이 도배하는 마음으로 주기 때문에 완전히 도배가 되는 거거든요. 흰가루 균사라든가 벌레라든가 이런 것들이 굉장히 기피하는 역할을 하죠. 그리고 옻진액은 효과가 10~20일 지속이 되는데 유황은 그 기간이 좀 짧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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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진액, 깍지벌레 월동 전에 진하게 한번 더
“저희는 수확기에도 열흘에 한 번씩 주는데 1800평에 물 600리터에 옻진액 3리터를 넣어요. 그리고 수확이 끝난 다음에는 옻진액을 6리터를 넣고 마요네즈 2리터를 넣어서 아주 강하게 줍니다. 문제는 깍지벌레인데 깍지벌레가 10월 중순 되면 알로 변신하기 때문에 9월말 수확이 다 끝나면 아주 진하게 주는 거죠. 그리고 동절기 방제로 잎이 한번 진 다음에 똑같은 방법으로 한 번 더 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08.05
- 백이남님 사이트 가기 : http://www.chamgrape.co.kr
- 동영상 보기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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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8.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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