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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당 20~25개로 분얼이 되었다. 헛새끼가 없기 때문에 유효분얼 수이다. |
평당 60주를 심는 것이 보통인데 김선수님은 평당 40주를 가장 선호한다. 토양만 제대로 갖춰져 있으면 주수를 줄여도 수확량이 많이 떨어지지 않고 대신 병충해 위험은 상당히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토양준비란 화학비료 대신 미량요소를 충분히 마련해 주는 것이다. 만일 자신의 논이 준비가 덜 됐다고 판단되면 평당 50주를 권한다. 60주에서 50주로 낮추면 2㎝, 불과 손톱하나 차이인데도 병해충 발생확률이 확 낮아지기 때문이다.
40주를 심게 되면 햇빛도 잘 들고 바람도 잘 들고 약을 하더라도 약이 파고들 수 있는 공간들이 확보되기 때문에 방제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생육환경 하나만 개선해도 농업 경영비 전체가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거의 대부분이 유효 분얼이기 때문에 주수를 줄여도 수확량에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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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8.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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