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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유황합제의 효과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 충과 균에 대해서 지금까지 개발된 여타의 첨단농약도 석회유황합제만은 못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판단이다. 또한 유기재배로 가는 농민 대부분은 석회유황합제가 유기재배에 허용된 자재이기 때문에 더더욱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 석회유황합제가 갖고 있는 단점이 있다. 효과는 뛰어나나 농도장애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되어 개화 후에 살포하는 것을 자재하고 있긴 하지만 다른 친환경자재를 선택하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개화 이후 연하게 살포하려 노력하나 농도장애를 회피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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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호님 역시 이런 피해의 반복 속에서 유기재배를 해왔는데, 이 고질적인 석회유황합제의 피해를 벗어나기 위해 고령토와 천연비누, 유황분말을 혼용 가열하는 방법으로 ‘황토유황합제’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이것을 개화후에 석회유황합제 대용으로 활용해보고, 사과나무, 고추 등에 적용해 본 김근호님은 ‘황토유황합제’의 안정적 효과를 확신하고 있었다.
석회유황합제와 달리 농도장애가 거의 없다는 것, 효과가 출중하다는 것이다. 농가적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농민의 손으로 해결한다는 생각, 비용을 철저히 줄여 한국 내에서의 경쟁력뿐 아니라 세계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야겠다는 맹렬한 도전 정신이 유기재배를 새로운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김근호님의 ‘황토유황합제’제조방법을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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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7.09.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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