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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사에서 중요한 것은 작물이 먹는 자재 성분이다. 그래서 다양한 광물질의 영양소를 넘치는 것은 빼내고 부족한 것은 채우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춰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살충 효과와 영양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천매암 액을 만들었다.
나무가 배고픈 시기에 안심하고 맘껏 줄 수 있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이걸 만들게 된 동기가 노지에서 유기농을 하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먹는 게 달라야 한다고 보는 거죠. 노지에서 병해충으로부터 자유로운 시간이 대략 6월 20일 정도만 되면 병해충으로부터 자유로운 건데 나무는 그때까지 춥고 배고픈 거니까 천매암 액은 비누 넣고 소금 넣고 천매암 넣고 그냥 이틀정도 졸인 것이기 때문에 이것만 먹이려고 하는 거예요. 장마가 시작되면 그 때부터 유박을 주던 섞어 띄움비를 주던 유기물을 그 때부터 소량 보충해 주는 정도고 확실히 기반을 잡기 전에 뭔가를 주긴 줘야겠는데 이것도 안 되겠고 저것도 안 되겠고 생각 끝에 이걸 한 거예요. 천매황을 방제 할 때에 500리터에 1리터 기준으로 꼭 양념으로 따라 들어가요. 토양 관주는 100평에 1리터씩 그런 식으로 세 번 정도 들어간 건데 앞으로도 두세 번 더 줄 계획이 있고 내년에는 병해충으로부터 자유로운 시기까지 계속 이것만 주려고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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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네랄 성분으로 영양제로도, 황 성분으로 살균제로도
“여기에도 황이 좀 들어간 거거든요. 하우스 같은 경우는 이걸 관주를 해주거나 엽면 살포를 해주면서 농도를 올리면 살균 기능이 되고 농도가 연하면 미네랄 기능으로 쓰면 되요. 천매암 30포 넣고 인광석 넣고 규산질 조금 들어간 거 있고 맥반석 조금 첨가하고 그런 식으로 광물질에서 나올 수 있는 영양소를 조금씩 다 첨가해서 넘치는 건 빼내고 부족하건 채우는 식으로 해서 균형 밸런스가 딱 맞아서 과하게 먹어도 작물에서 균형이 깨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만들었는데 과채류 같은 경우 단단한 육질이나 물러짐 현상이 없는 것이 천매황 보다 훨씬 좋을 거로 봐요. 하우스 같은 경우 미네랄이 늘 부족하기 때문에 하우스 작기가 효과 면에서 더 빠르고 확실하게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가을에 대대적으로 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07.01
- 김근호님 사이트 가기 : http://blog.naver.com/kgh8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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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7.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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