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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만 하는 깍지벌레 과당을 못 먹으면 번식도 주는 특성을 이용
“그 동안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그렇게 애를 먹였는데 이제 우리 집 에서는 2~3년 내 천연기념물이 되겠어요. 깍지벌레 애벌레는 만 27세 이하만 볼 수 있는 거예요. 30세만 넘으면 깍지벌레 애벌레가 움직이는 것을 사람 눈으로 못 봐요. 그 정도로 작은 게 움직이는 겁니다. 우리 농사꾼들 눈에 들어나는 건 번데기 수준이라고 보면 되는 거죠. 그렇게 작은 게 돌아다니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방심을 하는데 얘들이 어둡고 습한 곳을 찾다보니까 봉지 속으로 다 들어가는 거죠. 깍지벌레의 습성이 과일의 당분 과당을 먹지 않으면 성환 지방에 1년에 5회가 발생을 하는데 과당을 못 먹으면 3회 밖에 발생을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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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을 먹어야 세대가 빨라지는 거야 이게. 그래서 과일의 당을 못 먹게 필터를 끼워서 당을 안 먹이니까 년 간 3회 그리고 얘들이 후진 기어가 없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유턴을 해도 크게 유턴을 해야 된단 말이야 그럼 애들이 가다가 이 나무 중간 스펀지에 걸리는 거야 자꾸 전진만 하다보면 여기에 끼어서 전지도 후진도 못한 채 죽는 거죠. 10년을 관찰해서 이걸 만들었는데 이것도 완전하진 못하지만 분명한 건 이걸로 인해 밀도가 줄고 있는 건 사실이고 봉지에 못 들어가 게 필터를 끼우니까 부화 횟수가 일반 밭보다 달라 진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깍지벌레는 멸종으로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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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피해는 필터를 느슨하게 조이면 다 들어가서 남자들을 이용해서 힘 있게 필터를 꽉 눌러주기만 하면 손쉽게 갈 수 있을 거 같고 또 올해 시험으로 걸은 성페로몬트랩이 아주 효과적이어서 계속 사용 할 생각이고 흑성 적성만 방제를 한다면 나머지 부분은 손쉽고 편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07.01
- 김근호님 사이트 가기 : http://blog.naver.com/kgh8426
- 동영상 보기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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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7.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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