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3-03-20 항염증약 페닐부타존은 이전에 인간 소비를 위한 말고기에서 발견되었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팔리는 소고기 버거에서 최근 말고기가 발견되자 음식 제품에 정확히 무엇이 들어가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그것은 또한 식품 시험을 위한 지방 정부의 기금을 줄인 영향에 대한 우려를 강조했다.

"지방 정부가 분석을 위해서 취하는 식품 표본의 수와 그 분석에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돈의 양이 둘 다 줄어들고 있다"고 공공분석학자연합(Association of Public Analysts)의 전 회장이며 화학자인 West Yorkshire의 공공 분석학자인 Duncan Campbell이 말했다. "한 부문이 감시를 받고 있는 경우에, 감시하는 규모가 줄어들면, 더 많은 문제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공공 분석을 위해서 취해지는 식품 표본의 수가 47퍼센트만큼 떨어졌다"고 그는 지적했다.

2013년 1월 15일에, 아일랜드식품안전국(Food Safety Authority of Ireland (FSAI))이 그러한 문제를 드러냈다. FSAI는 테스코(Tesco)와 아이슬란드(Iceland)와 같은 영국과 아일랜드의 슈퍼마켓들에서 판매 중인 냉동 소고기 버거의 표본들에서 말과 돼지 DNA를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그 소고기 버거들은 아일랜드에 있는 두 곳의 식품 처리 공장-리피 육류(Liffey Meats)와 실버크레스트 식품(Silvercrest Foods)과, 영국에 있는 한 곳의 처리 공장, 요크셔의 데일팩 햄블리톤(Dalepak Hambleton)에 의해서 생산되었다. FSAI는 또한 그 버거를 생산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원료 물질들 일부에서 말 DNA를 탐지했다.

대량 회수

모든 영향을 받은 슈퍼마켓들은 즉시 의심을 받은 소고기 버거 제품들을 회수했다; 다른 영국의 슈퍼마켓들도 세 식품 처리공장들이 생산한 냉동 소고기 버거들을 파는 것을 중단했다. 한편, FSAI는 오염된 원료물질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추적하기 위해서 데일팩과 실버크레스트를 소유한 ABP 식품 그룹과 함께 일하고 있다.

FSAI와 영국 식품표준국(Food Standards Agency (FSA)) 둘 다 말고기가 소비자들에게 건강 위험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하는데 애쓰고 있지만, 다른 이들은 그렇게 확신하지 않는다. 문제는 영국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말은 비록 여전히 식품을 위해서 가끔 도살되고 있지만, 식품 목적을 위해서 특별히 길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약물들이 식품 공급으로 들어갈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특히 식용으로 길러지는 동물들에게는 금지된 동물 의약품들을 말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골절 후에 아픈 관절을 치료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서 말에게 흔하게 투여되는 항염증약인, 부트(bute)라고도 알려진, 페닐부타존(phenylbutazone)을 가진 경우이다. 페닐부타존은 인간에서 특정한 부반응들과 연관되기 때문에, 식품을 위해서 길러지는 동물들에서 사용이 허가되지 않았다.

약물 흔적

그러나, 의회에서 그림자 내각의 환경 서기인 Mary Creagh로부터의 질문에 대한 반응으로, FSA는 2013년 1월 24일, 2012년에 영국에서 식품을 위해서 도살된 여덟 마리의 말에서 페닐부타존을 탐지했다는 것을 밝혔다. 이 말들 중 다섯 마리로부터 나온 고기는 유럽으로 수출되었는데, 여기서 FSA는 관련된 식품 안전국에 알린 반면에, 다른 세 마리는 먹이 사슬로 들어가지 않았다.

비록 FSAI가 말고기로 오염된 버거들 중 어느 것에서도 페닐부타존을 감지하지 않았지만, 말고기가 먹이사슬로 부주의하게 들어간다는 사실은 소비자들이 부트와 같은 동물 의약품에 노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게 한다. "유럽에는 식품 생산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언제 말이 약물로 처리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시스템이 있지만, 이것의 효과성은 많은이들의 의문을 사고 있다"고 벨페스트퀸즈대(Queen’s University Belfast)의 농업식품 및 토지 사용연구소의 책임자인 Chris Elliott가 말했다.

예산 삭감이 안전을 위태롭게 한다.

이런 종류의 식품 오염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정기적인 검사라고 Campbell이 말했다. 영국에서, 이런 종류의 식품 검사는 지방 정부의 책임이며 공공 분석 실험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이는 집행 목적을 위해서 다양한 화학적 검사를 수행한다. 그러나, 지방 정부의 예산이 전반에 걸쳐서 삭감되면서, 지방정부들은 식품 검사를 위한 기금도 줄이고 있다.

"나는 국가적으로 지방 정부들이 이제 식품법 집행을 위해서 공공 분석학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분석에 매년 5백만 파운드 이하를 쓴다고 생각한다. 카운디 위원회에서, 공공 분석학자들에 의한 분석을 위해서 취해진 식품 시료의 수는 2012년 3월까지 3년에 47퍼센트만큼 줄었다"고 Campbell이 말했다. 그 결과로서, 공공 분석 실험실들의 수는 2000년 31개에서 지금 17개로 줄어들었고, 전문적 자격을 RSC가 관리하는 공공 분석학자들의 수는 같은 기간에 걸쳐서 61명에서 32명으로 줄었다. "이것은 실수들 중 일부는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Campbell이 말했다.

식품 회사들과 소매업자들은 그러나 이들 실수들을 찾아내거나, 그것들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를 원한다. FSAI가 오염된 고기를 폴란드에 있는 공급업자까지 추적하는 것을 도운 후에, ABP 식품 그룹은 Tesco가 하는 것처럼 새로운 DNA 검사 제도를 도입할 것이며, 또한 그 회사의 소고기 버거를 위한 모든 원재료를 영국과 아일랜드로부터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원문: http://www.rsc.org/chemistryworld/2013/01/horse-meat-burgers-analyst-lab-cuts

제공:kisti,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3.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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