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연구가 EPA가 네오니코티노이드(neonicotinoide) 살충제들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소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환경보호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전지구적인 꿀벌의 급격한 자연 소멸과 연루된 한 살충제 종류의 사용을 허락하는 그 정책에 대한 소송에 직면하면서, 그 화합물들이 벌의 뇌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는 새로운 증거가 그 기관이 재고하도록 납득시킬 수 있을 것이다.
과학자들은 꿀벌의 죽음에 대한 많은 가능한 원인들을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들은 특히 정밀조사를 받고 있다. 점점 더 많은 현장 연구들이 이들 화합물들을 손상된 기억과 길찾기를 포함해서 벌의 생존에 영향을 주는 거동 변화와 연관짓고 있다.
지금까지 벌의 뇌에 대한 네오니코티노이드의 영향은 알려지지 않았었다. 새로운 보고서는 네오니토니노이드들과 또 다른 살충제 종류인 유기인제(organophosphates)가 벌들이 학습하는 것을 돕는 뇌세포들을 비활성화시키는 것을 알아냈다(Nat. Comm.,DOI: 10.1038/ncomms2648).
연구자들은 이미 이들 살충제들이 벌레들을 죽이기 위해서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신호전달을 표적으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꿀벌은 바로 죽지 않는다. 그 화합물들의 작용기전이 벌 두뇌의 기능에 대한 영향을 나타나는지를 알아내기 위해서 스코틀랜드의 던디대(University of Dundee)의 Christopher N. Connolly가 이끈 연구팀이 꿀벌들이 그 살충제에 노출되었을 때 벌 뇌의 학습 중추에서 신경 신호를 모니터했다.
이 살충제로 처리한 식물들에서 보통 발견되는 용량에서 네오니코티노이드인 이미다클로프리드(imidacloprid)와 클로치아니딘(clothianidin)은 각각 20분 후에 벌 뇌 신경 세포들을 비활성화시켰다. 양봉업자들이 진드기를 막기 위해서 사용하는 유기인제 쿠마포스(coumaphos)도 학습 중추 신경 세포들을 멈추기 전에 벌에서 간질과 같은 뇌 활성을 일으켰다. “만약 벌이 효율적으로 배울 수 없다면, 효율적으로 먹이를 찾을 수 없어서 전체 군집이 고생을 하고 약해질 것”이라고 Connolly가 말했다.
그러나 클로치아니딘을 만드는 바이엘 곡물과학(Bayer CropScience) 안전 관리자인 Christian Maus는 어떤 보호성 장벽이나 대사 없이 살충제와 직접 접촉한 격리된 별 뇌에서 수행되었기 때문에, 이 연구로부터 자연에서 벌에게 일어나는 일을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주의를 주었다. 스코틀랜드에 있는 스털링대(University of Stirling)에서 벌을 연구하고 있는 David Goulson은 과학자들이 이 영역에서 관찰해온 거동 장애를 위한 근본적인 기전을 아는 것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 결과가 네오니코티노이드를 금지할지에 대한 더 광범위한 논쟁을 바꿀지는 확신하지 못했다.
이 논쟁은 환경 단체들과 양봉업자들의 연합이 EPA가 두 가지 네오니코티노이드들?클로치아니딘과 치아메톡삼(thiamethoxam)?이 벌과 다른 꽃가루 매개 종들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를 고심해보지 않고 서둘러 승인했다고 주장하면서, EP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3월 21일에 다시 관심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양봉업자들과 환경 및 소비자 단체들은 EPA가 벌들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난 여러 해 동안 계속해서 증명해왔다. 그 기관은 거절했고, 그래서 우리는 소송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이번 소송의 고소인을 대변하고 있는 식품안전센터(Center for Food Safety)의 변호사 Peter T. Jenkins가 말했다.
키워드 : 살충제, 꿀벌, 네오티코티노이드,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원문:
http://cen.acs.org/articles/91/i13/Pesticides-Shown-Damage-Bee-Brains.html 제공:kisti,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4.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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