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의 라상채님은 전라남도가 선정한 유기농명인이며 10년째 유기단감을 생산해오고 있다. 이른 아침 라상채님의 동계방제 현장에 다녀왔다.
4월 10일경에 유황 100배액으로 첫 동계방제를 하고 5월초쯤에 4~500배액으로 두번째 방제에 들어간다. 5월 20일경에 세번째 방제, 감꽃이 피고 지고나면 6월초에 다시 방제에 들어간다. 보통 유황을 15일 간격으로 방제하는데 6월에는 감꼭지벌레 방제를 위해 유황 사이사이에 자리공이나 은행, 마늘즙, 석산 등 독초액을 두세가지 섞어 일주일에 한번씩 방제를 한다. 7월부터는 다시 15일 간격으로 방제가 들어가서 8월말에 마지막 방제가 끝난다. 10월말에 수확을 하고 겨우내 틈틈이 3월초까지 전정을 끝내면 된다.
솔깃한 한마디 "유기농 하면 별로 할일이 없어요. 퇴비 안한지도 10년이 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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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4.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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