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밭 사이에 늦게 올라온 밀에 무수히 붙어 있는 진딧물들입니다. 사진을 찍는 것이 아직은 좀 그러네요. 흐리게 보여 죄송합니다.
진딧물은 당을 만들어 미생물 활성과 작은 소동물, 식물들이 살아가는 흙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며 자연의 필요에 의하여 없어서는 안 되는 아주 이로운 벌레라는 것입니다. 해충과 익충으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참먹거리가 나오는 친환경적인 농업으로 갈 것인지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유기질 비료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는 환경 농업이나 일반 관행 농사에서는 진딧물의 자연에 끼치는 여러 행위를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보기 때문에 인정하기가 힘들지 모르지만 앞으로 진딧물이 좋은 흙으로 만들어지고 흙 위에서 자연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절대적인 매개체로 인정하고 필요에 의하여 같이 더불어 가야 할 것이라 봅니다.
자연의 순환에 의하여 생명적인 흙에서는 사람들에게 피해만 준 다는 진딧물이 절대적으로 필요에 의하여 존재 한다고 볼 때 익충과 해충으로 나누어 생각한다는 것이 언제부터인가 우습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같은 벌레라도 사람이 익충이나 해충이냐 생각에 따라 해충이 익충보다 아주 강해진다는 것이며, 해충 한 마리를 없애는 동안 익충 10마리 이상이 같이 없어진 다는 가설을 생각해 볼 때 우리의 생각과 맘을 바꾸어 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해충을 잡기 위하여 살포 되어지는 화학 살충제는 90%, 친환경 살충재로는 60% 이하의 효과를 보지만, 친환경 자제로 볼 때 3번 정도 사용 후에는 해충들이 약에 대처하기 위하여 진화되어 효과가 대단히 저하 되어 다른 자제로 대체가 필요하게 되어 경제적 부담은 물론 새로운 물질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며 어느 때가 한계라 느낄 때는 늦다는 것입니다. 조그만 벌래도 자연에서는 필요에 의하여 존재 한다고 본다면 나의 존재는 어느 정도 인가 생각해 봅니다.
진딧물들이 밀에 무수히 붙어 있는 바로 옆에 배추에는 전혀 한 마리도 관찰 되지 않는 다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이유를 전부는 모르지만 자연 섭리에 따라 부드럽고 맛 나는 것으로 찾아 가지 않나 싶습니다. 작물만 자라고 있다면 필시 배추에도 많은 진딧물이 모여 들어 피해가 클 것이라 봅니다. 작물이 어느 정도 자란 후에 나오는 풀과 작물보다 빨리 자라 작물이 자라는 데 해가 되는 되어 진다면 풀을 어느 정도 제거가 필요하지만 최대한 절충을 해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봅니다.
이 배추는 보통 흔히 보이는 벌레가 갈아 먹은 모습으로 밑에나 자세히 찾아보면 쉽게 발견되지만 관찰을 하기 위하여 제거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 고랑 밭에는 입구에는 밀에 진딧물이 보이고 고랑 끝에서 벌레에 의해 배추 한포기는 양보하기로 하였으며 여기서 너무나 많은 경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고랑은 위쪽 사진의 바로 곁에 있는 고랑의 밭으로 배추 두 포기가 제일 심하게 보여지는 곳을 촬영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정도만 벌레들이 먹었습니다. 두 고랑에 심겨진 배추 90%이상이 벌레들부터 큰 피해 없이 무난하게 수확이 이어 질 것이라 봅니다.
벌거벗은 공화국의 가고자 하는 것은 다양한 균을 살리고, 다양한 충을 살리면서 같이 하고자 하는 것이며 자연의 순환을 기본으로 해나가면서 환경이나 작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대처 방안으로 미래적이고 안정된 농사를 대비하여 병균을 죽이고, 해충을 죽이는 방법에 있어서 화학적인 방법보다는 자연 환경에서 주위에 있는 소재를 이용하는 천연농약을 대안 적으로 찾아 나가면서 자연 순환의 순리에 벗어나지 않도록 빠르게 기본으로 돌아오는 것이라 봅니다.
미생물 농약과 천연 살충제, 기피제, 씨앗, 오일 살충제등을 자가 제조하여 주위의 식물과 자연 소재를 이용하다 보면 자아 발전과 초저투입의 농사가 계속 이어 질것이라 봅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공장 형 친 환경 자재을 이용하는 방법이 지금으로서 최고의 방법 일지라도 고투입과 의존에서 존속으로 갈수 도 있다는 것이며 자연 환경과 나의 환경에 맞추어 대처하는 데 언젠가 한계가 올수가 있다는 것과 지속적으로 정보와 업그래이드 하지 않으면 미래에 대처가 힘들어 질수가 있으며 보다 노력이 요구 될 것입니다.
* 살충 기피 식물: 자리공, 협죽도, 은행나무, 박하, 쇠비름, 살구, 무화과나무, 코스모스, 어성초, 고삼, 창포, 도라지 등등
* 항균식물: 쑥, 소리쟁이, 매운고추, 마늘, 양파등등
* 보조 재료: 바닷물, 커피, 황토, 토착 미생물, 재생비누, 물, 유채기름, 콩 기름등등,,
모든 소재가 주위에서 쉽게 얻을 수 있으며 몇 개 식물을 대차 사용함으로서 오랜 기간 몇개의 식물로 지속 가능하게 사용하면서 일반적으로 친환경 자재의 비싼 가격이 아닌 초저가로 자신의 작은 노동으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사용하여 나가자고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만드는 방법과 좀 더 체계적으로 고수들의 사용되어지는 방법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수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8.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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