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천만년 동안 사람의 어떠한 간섭이나 투입 없이 자연그대로 오염 없는 생명이 넘치는 자연 숲속의 흙을 우리는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토양이라 하며 여기서 자란 것을 약초라 합니다. 작은 텃밭이지만 자연숲속 흙에 근접한 토양으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으로 토양 오염이 되어 질 수 있는 화학적 염류를 먼저 제거하는 공해시대의 자연으로 회복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봅니다.
밭갈이 없이 어른키 보다 높게 자란 호밀을 베어 멀칭한 후에 고랑을 만들어 텃밭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오랜 기간 일반 관행농사에서의 화학비료와 제초제, 화학농약등 사용으로 인하여 작물이 섭취하고 남거나 섭취 못하여 토양과 깊은 곳까지 축적되어 환경오염이 되어지는 화학적 염류분을 제거하여 자연생명의 흙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작물과 자연에 의하여 분해가 안 되어지고 토양에 축적되어 있다가 작물재배 성장 중에 적정이상의 영양분으로 과다 흡수 축적되어 먹거리로 사람에게 해가 되어 질 수도 있지만, 지하수와 가까운 강과 바다까지 오염 원인으로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공감 할 것입니다. 환경오염을 막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하여 텃밭 조성 전이나 후에 화학적 염류제거 노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호밀을 겨울동안 재배한 후에 봄부터 채소를 키울 것이라면 4월 중순 이후에 꼬투리가 발생이후에 낮으로 베어 멀칭을 한 후 10여일 이후에 작물을 심으면 됩니다, 호밀은 수량이 많아 다른 유기물을 넣지 않아도 될 것이며 부족하다 싶으면 수시로 발생하는 유기물을 작물 심은 후에라도 넣어주면 됩니다.
토양과 흙속에 축적되어진 화학적인 염류를 제거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물리적인 대안이 현재로서는 한계가 있으며, 우리나라 일반 관행농사 지역이나 친환경농업의 농경지까지 위험 수위에 있다고 하는 경고를 받아드리고 여러 대안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토양 깊숙이 축적되어진 질산염, 인산염, 아연염, 규명이 안되고 있는 수많은 종류의 화학적 염류를 지상으로 끌어 올리는 대안 방법으로 초생재배를 통하여 누구나 어려지 않게 가능하다 봅니다.
2007년도 여름 태풍으로 100년 만의 최악의 물폭탄으로 농경지를 쓸어간 후의 농경지 모습으로 10여 곳 이상의 농경지 재해 현장 관찰에서 꼭 같은 15~20cm의 겉흙만 쓸고 갔으며 사진과 같이 바닥도 흙이지만 겉흙만 쓸려간, 재해가 아닌 비료와 밭갈이의 인재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일반적인 풀과 작물들은 위로 높이 성장한 길이만큼 뿌리도 그 이상 뻗는 것이 일반적으로 바람이나 물 수분량에 따라 뿌리길이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키가 큰 호밀, 보리, 벼, 수수 등을 키워 키만큼 깊숙이 뻗은 수많은 뿌리털들이 삼투압 현상을 이용하여 토양에 축적되어진 화학적 염류 영양분들을 흡수하도록 하여 지상으로 끌어 올려 다시 작물과 벌레, 곤충, 미생물들의 영양원으로 재이용하는 것입니다. 하절기에는 벼, 기장, 수수, 풀등을 5~6월에 자연재배로 씨앗을 파종하여 10~11월에 지상으로 거둬들이고, 동절기에는 호밀이나 보리 등을 10~11월에 자연재배로 파종하여 이듬해 5~6월에 거둬들이면 될 것입니다.
수 십년 동안 밑 비료 살포 후에 밭갈이를 반복으로 이루어진 결과가 이렇게 같은 흙이지만 급류의 물에 겉의 흙은 쓸려가고 속의 흙은 쓸려가지 않은 밭갈이의 병폐를 이 사진 한 장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살포한 비료와 15~20cm정도의 기계경운으로 비료와 잘 섞인 부드러운 흙이 되어 작물과 풀의 뿌리들은 영양이 풍부한 겉흙에만 뿌리내리고 그 이상 밑으로 뻗을 필요도 없이 사람이 넣은 비료와 밭갈이한 부분에서만 의지하면서 작물들이 길러졌다 봅니다.
일반노선의 농경지 토양들은 비료와 경운, 작물뿌리로 인하여 겉흙은 언제나 부드러운 흙으로 남아있지만 밑층의 흙들은 삽이 안 들어갈 정도로 단단하게 굳어있어 작물 뿌리가 뻗지를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밑층의 흙속으로 작물의 뿌리가 뻗었다면 작물 수확이 이루어 진후에 분해가 된 뿌리로 인하여 아주 미세한 수많은 구멍이 생겨 흙이 부드러워지고 밑층과 겉흙으로 분리되는 일은 없게 됩니다.
자연재배 씨앗 파종의 방법은 꼬투리가 발생한 이후에는 낫으로 밑등을 베어내도 새순 발생이 적고 그 보다 어릴 때에 베어내게 되면 다시 새순이 강하게 발생하는 작물의 생리를 이용하여 씨앗을 파종합니다.
전년도 가을 파종하여 겨울동안 자란 호밀은 4월 중순 이후에 꼬투리가 발생함으로 5월 전후에 씨앗이 맺히고 호밀 수확되기 7여일 전에 벼, 기장 씨앗을 호밀밭에 뿌리면 7일 후 수확 시에는 뿌리가 발아하여 푸른 잎이 보이가 시작합니다, 또 한 방법은 호밀을 베어 멀칭한 준 후에 씨앗을 위에 흩어 뿌려주는 2가지 방법을 한 번씩 해보시길 권합니다.
가을에 파종은 꼭 같은 방법으로 가을 수확 10여일 전에 씨앗을 파종하여 수확하면 됩니다.
김윤수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12.28 19:14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수#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