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책이나 상식적인 이야기로 지렁이가 많은 토양을 일등의 토양이라 합니다. 좋은 토양인 것은 맞습니다만 저는 미완성의 토양이라고 조금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지렁이가 많은 토양은 자연의 토양으로 근접해 가는 회복의 초기 단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단계라고 지금까지의 관찰에서 보아온 저의 결과물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렁이도 보이지만 다양한 수많은 벌레와 곤충, 작은 소동물들의 서식하는 생명천국 토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 님들이 앞으로 토양에 대한 깊은 관찰을 하시어 저의 견해와 일반적인 견해와 또 다른 여러분들의 견해들을 가지고 토론하는 교류가 되어 진다면 좀더 자연에 근접하는 계기가 되어질 것이라 봅니다.
텃밭의 토양을 자연숲 토양과 같은 자연환경의 흙으로 만들어 가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목표로 한 텃밭 가까운 자연숲 바닥 토양의 부엽토를 여러 곳에서 채취하여 온 후에 모두 잘 섞었습니다. 다양한 자연 숲에서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부엽토 속에는 벌레, 작은 소동물들과 미생물들이 우리가 아직도 가늠 할 수 없는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으므로 부엽토를 채취하는 것입니다,
자연 숲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큰 나무들의 살아가는 초자연적인 자연의 힘을 밭으로 옮겨 온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자연 숲의 미생물들을 원원종이라 하고, 내가 채취하여 온 원원종을 그대로 밭에 넣어 자연 숲과 같은 토양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채취한 부엽토를 그대로 전편과 같이 넣어 주기도 하지만 좀 더 빠르게 끌고 가기 위하여 쌀겨라는 먹이체를 이용합니다. 사람들이 영양분 보다는 쌀의 油(기름)맛으로 밥을 먹기 위하여 백미로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 부산물로 나오는 쌀겨는 쌀의 눈과 영양분이 대단히 높아 돼지와 닭의 먹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엽토에 미생물 등 생명체들의 먹이가 되어 질 쌀겨를 같이 섞어 넣어 줌으로서 미생물 등 생명체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져 토양에서 빠르게 자연숲에서와 같이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농작물을 수확 후에 토양의 생명체들의 활성화시켜 땅의 힘을 회복시키는 한 방법으로 쌀겨를 밭에 살포하기도 합니다.
밭에 유기물만을 멀칭하여 그대로 두어도 유기물이 없는 일반적인토양에 비하여 상당히 빠른 속도로 환경조성이 되어 가지만 미생물 등 생명체들의 쌀겨 등 먹이가 공급이 되어지면 배양과 개체수가 급속도로 증가 되어 질 것입니다.
김윤수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1.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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