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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을 배양하기 위해서 당밀을 넣는다든지 설탕을 넣는 자체는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순수성을 인위적으로 바꿀 수 있으니까 다양한 나무 밑의 부엽토를 가져와서 마대에 넣고 우려내는 거죠. 그런 방법이 있고 제가 급할 때는 부엽토를 부숴서 넣고 저어서 어느 정도 앙금이 가라앉으면 위에 뜨는 건 다 건져내고 그 물을 씁니다. 25말에 2말 정도 넣고 엽면살포를 그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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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엽토는 사용할 때 마다 항상 새로운 부엽토를 가져와서 씁니다. 다시 말하면 산의 환경을 그대로 내 밭에 재현을 하는 거죠. 부엽토를 가져와서 오래두면 강한 놈만 살아남고 도태되는 것이 생겨서 균의 다양성이 부족하니까 그때그때 떠와서 그때그때 사용합니다. 균이 죽든 살든 그 부분이 내 밭에서 이루어지게끔 만드는 거죠. 그렇게 조화와 균형을 잡으므로 해서 충이든 균이든 발생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얻는 겁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 6. 21. - 동영상 보기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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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7.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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