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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년에 내가 그렇게 애를 먹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박쥐나방이었는데 박쥐나방은 나무속을 파고 올라가 고사를 시켜버립니다. 그런데 그것도 없습니다. 나무 밑둥 마다 황토에다가 식용유, 할미꽃 주정에 우린 것, 소금, 참다래 탄화유, 직접 만든 살충제 몇 가지를 섞어서 발랐어요. 가급적 땅 표면에서 30~50센티까지 나무 수형에 따라 발라줍니다. 원칙을 5월 달에 한번 11월 달에 한번 발라주는 거로 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월동하는 놈을 잡기 위해서 겨울에 토치카로 다 소각을 한 다음에 발랐죠. 그런 선행 작업 덕분에 올해는 충 피해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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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은 미생물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미생물도 얼마 전에 봉지 씌우기 전에 한번 했죠. 저는 석회보르도액 할 시점에 합니다. 사과에서 문제되는 균은 흑성하고 탄저죠. 탄저는 제가 볼 때 질소과다와 관련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조절하면 됩니다. 아직은 균에 대해서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올해 장마는 비가 안 오다가 한 번씩 폭우가 내릴 것 같은데 나무 스스로가 지킬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고 주기를 길게 해서 미생물을 쓸 생각입니다.” 하계방제는 미생물,소금,황토로 집중적
“미생물로 방제를 하려면 개념을 달리해서 황토에 천일염을 넣어서 분말을 만들어서 그걸 미생물 방제할 때 500리터에 1킬로씩 넣어서 사용할 생각입니다. 올해 하계 균 방제는 미생물과 황토, 천일염 이 세 가지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 6. 21. - 동영상 보기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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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7.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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