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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을 두껍고 작게 만들면 면역력이 높아져 병충해에 강해진다고 한다.
전복껍질 칼슘제 엽면시비로 병 걱정 뚝
“저는 비료개념 보다는 호르몬개념으로 농사를 지어요. 식물의 호르몬을 주기별로 최대한 이용하는 겁니다. 크게 하는 게 옥신이잖아요 옥신을 분비하는 것이 에틸렌이고 그런 것을 적절히 이용하는 거죠. 수세 조절이나 엽면시비로 가능합니다."
"엽면시비가 잎에 자극을 줘서 잎을 두껍게 만들어서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 같더라고요.저는 전복 껍질을 써요. 칼슘제로 전복 껍질을 만들어서 쓰는데 그것을 사용하니까 포도나무나 감나무도 잎이 두꺼워 지면서 올해도 병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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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껍질은 1300도에서 구워 사용
“전복껍질을 바짝 말려서 항아리에 넣어서 1300도로 굽고 세라믹돌이 돌면서 초미립자로 만드는 기계가 있어요. 거기에 넣어서 24시간 돌려서 먼지같이 만들어서 녹여서 씁니다. 그게 잎에 맞으니까 자극을 받아서 오그라드는데 며칠 지나서 만져보면 느낄 정도로 잎이 두꺼워져 있어요. 그렇게 잎을 덜 크게 두껍게 만들려고 노력을 해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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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9.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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