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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 작년보다 20~30% 증수에요. 작년에는 1200송이 올해는 1400여 송이. 결과지 좋은 것은 두 개 약한 것은 하나씩 달았어요. 작년에 비해서 많이 달려야 하는데 내년에 많이 달기 위해서 수량조절을 했어요. 내년에 욕심 같아서는 2000송이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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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 많아지면 맛이 떨어지지 않나 하는데 맛은 차라리 더 좋아요. 나무든 사람이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무는 자유롭게 무리하지 않게 해주면 되요. 틀에 맞추지 않고 공간 확보해주고 햇빛 잘 들어오게 해주고 나무 세력을 그대로 유지시켜주고 지금 6년생 된 나무는 갈수록 열매 맛도 좋고 틀에 맞춰 재배하는 것보다 양도 더 나와요" “나무가 요구하는 게 뭘까 생각해서 넣어주고 그러면 됩니다. 세력이 넘치는 건 전복껍질을 농도 진한 걸로 잡아주고 부족했다 하면 포도도 따주고 잎이 클 수 있도록 엽면시비도 해주고 어쩌다 여름 지나면서 나무가 지치게 되면 솎아줍니다.” 축분NO, 직접 만든 퇴비만 사용
"올해는 작년보다 색도 훨씬 잘나고 좋아요. 올해 상태를 보면 내년엔 송이를 많이 달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한 나무에서 1400송이를 키우려면 잎 용적률하고 과일 용적률하고 토양 용젹률 토양 영양분이 일치가 안 되면 안돼요. 기비는 직접 만들어서 줘요. 한 나무가 70평정도 차지했으니까 1톤 정도 줘요." “1톤에 대나무 톱밥 20%, 참나무 톱밥50%, 나머지 30%는 옥수수 씨눈박, 두부비지, 콩깻묵, 보릿겨, 쌀겨 그런 거 넣어서 발효시켜서 항상 일 년씩 뒀다가 씁니다.축분은 전혀 안 써요. 깻묵은 형님이 방앗간을 해서 1년에 나오는 양 6톤 전량 써요. 두부는 수분이 많아서 잘 썩는데 깻묵하고 같이 섞으면 수분이 맞아서 발효가 잘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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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비는 거의 없어요. 전복껍질액비를 가감 조정만 하고 죽순, 쇠비름 등 식물성 아미노산을 느낌으로 한 번씩 해주면 좋겠다 하면 80~100배로 전면살포 합니다." 1700평에 10여주 정도만
"나무를 상품화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트나 마름모 모양도 만들고 연리지처럼 옆의 나무와 연결도 해줘서 여기 전체적인 나무가 한 몸이 될 수 있도록 해주려고 합니다. 여기가 1700평인데 최종적으로 10~15주 정도로 끝내려고 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도덕현님 연락처 : 016-608-1057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8.11. - 동영상 보기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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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8.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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