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화 농부는 자닮천연농약을 호평하면서도 조심스럽게 사용량을 늘려가고 있다. |
주위 저농약 사과농가들이 관행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윤영화 농부는 부모님과 때론 갈등하면서도 꿋꿋이 친환경 사과재배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발을 내딛고 있다. 여기엔 자닮 천연농약이 든든한 우군이 되고 있다.
인근 사과농가들이 15회 방제를 기본으로 하는 와중에도 연중 9회 이내로 방제 횟수를 제한하고 있다. 이중 2회는 석회보르도액 방제이니 화학농약 방제는 사실상 7회 방제 이내가 된다. 저농약 인증제도가 폐지되었어도 저농약에 준하는 사과재배법을 지키고 있다.
자닮오일 방제를 털이 있는 유과 때 2회는 빼고 나머지는 자닮오일을 사용하고 있다 |
"봄에 봉지 씌우기 전 털이 있는 어린 사과일 때는 자닮오일을 빼고 방제를 합니다. 동록 또는 사비 문제의 원인이 확실치 않지만 자닮오일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그 외에는 자닮오일을 꼭 씁니다."
자닮 회원농가마다 사비 문제가 자닮오일 때문인가는 결과가 다르다. 윤영화 농부는 원인 분석을 하면서 조심스럽게 자닮오일 적용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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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9.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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