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준님은 노지 밭 농사와 시설하우스 농사를 병행하고 있다. 1백평짜리 시설하우스 5동에서는 애호박, 고추, 토마토 외에 각종 잎채소를 길러 대부분 정선군 친환경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다. 별도 가온시설은 없어서 4월에 정식하고 10월 하순에 수확을 마무리한다. 주력 품목인 애호박 수확이 마무리 단계인데 여전히 싱싱하고 별다른 병충해 피해가 보이지 않는다. 간혹 진딧물과 파리처럼 생긴 벌레가 보이기는 하는데 생육과 착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이유는 철저한 방제 때문이다.
박은준님은 한말짜리 전동분무기로 방제를 한다. 자닮연수기로 연수한 물 한 말 기준 자닮오일 200㏄, 자닮유황(호박은 유황에 민감하니 약해테스트 필수)100㏄, 백두옹과 고삼 삶은 물 각 200㏄를 기본 충균 방제 천연농약으로 사용한다. 일주일에 두 차례 살포하기 때문에 진딧물과 흰가루병이 발생하더라도 확산되지 못한다. 박은준님은 작은 전동분무기로 일주일에 두차례씩 천연농약 살포하는 일이 고되지 않다고 말한다. 습관이 되어 늘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닮 천연농약으로 규칙적으로 꾸준히 방제를 하니 충균 걱정없는 시설하우스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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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10.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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