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산골짜기에서 노지 5천여평, 시설하우스 5백평 유기농 농사를 짓는 박은준님은 유례없는 무더위와 가뭄에도 풍작을 거두었다. 날씨 변화에 대처하느라 몸은 무척 고되었으나 부지런함으로 이룬 성과다. 올해 고추는 시설하우스 2백평에서 재배했는데 기존 1백평 외에 6월초에 폐시설하우스 자재를 공짜로 구해다가 하우스를 지었다. 늙은 모종을 늦게 심었지만 자닮 액비와 천연농약으로 쏠쏠한 수확을 거두어 보람이 크다.
포기하고 말았으면 거둘 수 없는 수확이었다. 비록 두 달 가까이 늦게 심었지만 늘 준비가 되어있는 자가제조 질소, 인산, 가리 액비와 토착미생물 액비, 오줌 액비를 집중 관주하였더니 활착과 생육상황이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초기 관리 소홀로 진딧물이 대량 발생했지만 다른 작물에도 동일한 비율로 사용하고 있는 자닮오일, 자닮유황, 백두옹, 고삼 천연농약 천연농약 4종 세트로 완벽 방제를 했다. 정상 관리한 고추 하우스보다는 수확이 덜해도 여분의 수확으로는 기대이상이라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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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10.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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