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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증진시키고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만점인 생선액비. 설탕으로 발효시키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물과 미생물, 광물질을 이용하여 저렴하고 손쉽게 발효시켜 사용하는 과정을 들여다본다.
생선액비로 당도를 높이고 과를 키운다
“생선액비는 6월10일 전에 주고 7월 20일 넘어서 수확 때까지 계속 줘도 다량으로 칼슘이 들어있기 때문에 맛도 증진 시키고 과도 비대 시키고 품질도 향상시키고 당도도 높이는 것이 다량으로 들어있어서 관계없어요. 계속 관수로 주면 물이 계속 들어가면서 흡수가 되죠. 다른 사람들은 수확기 한 달 전부터 물을 끊는데 저는 그런 게 없어요. 내일 모레 수확 한다 그래도 그 때까지 물을 줘도 당이나 과를 키우는 쪽에 맞춰있고 조직도 단단해져요. 칼슘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수확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 주는 거예요.
적과 끝나고 6월 20일 안으로 주고 7월 10일 까지는 교대기라 아무것도 안줘요. 7월말 경부터는 나무가 뻗지를 못하니까 그 때부터 가을까지 주고 싶은 대로 줘요. 그러면 나무는 안 크고 잎은 푸르고 두터우면서 과일만 지속적으로 크는 거예요. 생선으로 만든 것은 꼭 필요할 때 과일이 최대의 영양을 필요로 할 때 주고 청초액비로 만든 것은 아무 때나 줘도 관계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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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1/3과 자화수를 채워서 구더기가 바글거릴 때 토착미생물 한 공기를 물에 타서 섞어 놓고 5일만 지나면 다 여기서 자요. 전에는 생선아미노산 할 때 설탕 얘기를 많이 했는데 설탕으로 하면 삭지도 않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 돈도 많이 들어가고 돈 안 들어가는 미생물하고 천매암, 자화수를 넣으면 물 색깔이 황금색으로 변해요. 그리고 더 쉽게 녹아버려요. 이걸 비가 온다 그러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끼얹는 거예요. 물에 타서 많이 주느니 비올 때 원액으로 조금씩 주면 좋은 정도가 아니예요.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동영상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동영상 보기 <예산 박기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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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6.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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