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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나 당밀로 만든 생선액비는 생선이 분해되면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적어 까치퇴치에 효과가 거의 없으나 물로 만든 액비는 특유의 냄새로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고 한다. 수확기에 과가 비대해질 때면 목초액으로 만든 칼슘액과 마늘을 물에 넣어 만든 마늘추출액, 물로 만든 생선액비, 황토유황과 같이 사용 하여 방제효과와 까치 퇴치효과를 동시에 보고 있다.
조류기피제는 목초액칼슘, 마늘, 생선액비를 1000배로
“까치피해 때문에 늦게까지 조류 기피제를 줬어요. 목초액칼슘하고 마늘하고 생선액비를 1000배로, 황토분말 200g 해서 황토유황 줄때마다 같이 엽면시비를 했어요. 그렇게 주니까 새도 안 오지만 넓은 밭에 몇 년째 깍지벌레가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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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가 비대해질 때면 마늘과 키토산의 양을 늘려 사용
과일이 8월 초부터는 몸이 많이 불기 시작하더라고요. 몸이 불기 시작하면 새가 대들어요. 마늘은 그전 여름부터 계속 썼지만 수확기에 갈수록 과가 비대해 질수록 더 집어넣고 작은게로 만든 키토산을 8월 초․중순부터 계속 시비했어요. 기피겸, 맛겸, 깔겸, 당도겸 해서 준비했던 것들이 8월이면 다 끝나게 합니다. 그런 자연자재가 결승점에 가면 큰 힘을 발휘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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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9.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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