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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감싸고 있는 봉투가 찢어서 수확시기를 앞당길 정도로 나무마다 대과가 말 그대로 주렁주렁 열렸다. 대과이면서 당도도 밀리지 않는 비결을 들어본다.
배하나 평균 무게가 1kg
“지난해 보다 많이 좋습니다. 대과가 지난해 보다 50%이상은 더 많을 것 같아요. 지난해도 많이 나왔었는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커요. 당도는 13.5까지 나오더라고요. 당도도 괜찮고 과일도 커서 봉지가 터지니까 1.3키로까지 나가더라고요. 보통 1키로가 넘어요. 그래서 더 두면 봉지 터진 자리가 색이 변할 까봐 따기 시작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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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확 20여일 전부터 생선액비를 일주일에 한번씩
"대과 비결은 수확 20여일 전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생선액비를 줬어요. 밴댕이나 멸치 등으로 당밀없이 물과 미생물로 지난해 만들어 놨다가 그걸 희석해서 많이 달린 것은 더 주고 덜 달린 것은 덜 주고 바닥에 적당히 줬어요. 생선액비 속에 과일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다 들었다고 생각하고 그걸 줬습니다. 작은 것이 다 클 때 까지 주는 거예요. 생선액비를 지난해 보다 더 많이 줬는데 당도도 높고 대과가 너무 많아요. 올해는 1과가 80~90%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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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제등 자재를 아침저녁으로 관주
“관주로는 칼슘하고 인산가리를 혈분하고 같이 해서 물을 계속 줬지요. 아침저녁으로 매일 주다시피 했어요. 10톤 탱크에 130리터 되는 통이 있어요. 거기에 책색에 큰 도움이 되는 쇠비름, 담배대, 아키시아, 함초, 미역, 골분액비,칼슘 등 그동안 만든 자재를 충분히 넣어가지고 물과 함께 희석해서 주는 거예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09.7.
- 동영상 보기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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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9.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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