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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에 나무를 묶는 것 외에 다른 부분을 철저히 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자연농업만이 자연을 이기는 가장 큰 힘이 있다고 생각이 되요. 저희는 나무들이 퇴비비료를 안 먹은 게 아니라 못 먹은 거예요. 안주니까 못 먹잖아요. 대신 다른 것을 넣어야 하는데 미생물, 한방 녹즙, 칼슘, 산야초, 바닷물 등 교육을 많이 했잖아요. 배운 대로 자재창고나 노지에 자재를 많이 만들어 놓고 수도 없이 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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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를 주면 제초효과도 있으면서 과가 이렇게 크잖아요. 퇴비비료를 안줬다 그러면 다들 와서 거짓말이라고 하는데 보면 가지는 뻗지를 못 하잖아요. 가지는 안 뻗고 과일은 많이 달리고 큰 거예요. 이것이 자연농업에서 배운 대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나무와 가까이하면서 바람이나 다른 자연 재해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거예요. 과일이 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만든 자연 자재를 충실히 넣어줘서 좋은 결과가 오지 않았나 합니다. 꼭지도 일반 과일보다 굉장히 단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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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강하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것이 미생물이라고 했잖아요. 미생물이나 기타 자재의 활용도가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해요. 가물 때도 그냥 물을 주느니 액비하고 섞어서 액비 물을 주고 미생물이나 생선 액비를 넣는다던가 하는 거죠. 가물 때는 매일 주고 비가 그치고 땅이 촉촉해도 액비가 기비니까 끊임없이 꾸준히 줬어요. 그게 생활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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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두 증상이 별로 없어요. 나무가 건강하고 우리는 칼슘제는 사서 쓰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쓰는데 초기부터 한 번도 빼지 않고 관주든 엽면시비든 끊임없이 넣었어요. 계속 주니까 양은 줄여서 줬어요. 2000배 정도로 꾸준히 줘요. 관주로 주는 것은 2만 배가 넘을 거고 엽면시비용만 2000배 정도로 한 번도 안 빠지고 넣어요. 요즘은 수확이 가까이 됐으니까 키토산 칼슘으로 1000배로 좀 많이 넣는 편이예요. 고두증상은 칼슘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9.28. - 동영상 보기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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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9.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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